게스트하우스 객실 가격 결정 요인
12152339 김경현 12152346 박상수 12162490 정수진
최근 외국인들의 국내 관광 트렌드가 단체 패키지여행에서 개별 자유 여행으로 급변하면서 합리적인 가격대의숙박시설을 찾는 관광객 규모가 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게스트하우스 이용률은 14년도 13.8%, 15년도 16.6%, 16년도 19.1%, 17년도 20.1%로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게스트하우스 이용객 중 약 80%는 여성으로 밝혀졌다.(16년 자료 기반)또한 K-게스트하우스의 약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다수 저렴한 가격 및 제공 서비스로 인하여 게스트하우스를 선호한다고 응답하였고,서울 여행의 목적은 쇼핑,시티투어 및 문화체험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게스트하우스 선택에 있어서는 가격,위치,리뷰 글 및 리뷰 스코어가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답변하였다.
이를 토대로 게스트하우스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영향력이 큰 요인인 가격은 어떻게 결정되는지 알아보고자 다음과 같은 변수들을 설정하여 상관성을 분석하였다. 주요 변수 설정은 다음의 표와 같다.
Price
게스트하우스 1박 가격
Max
최대 수용 인원
Palace
고궁까지의 직선거리(m)
Spot
관광명소까지의 직선거리(m)
Conven
편의점까지의 직선거리(m)
Grade
평점
Female
여성 전용 여부 (여성/남성 및 혼성)
Shower
객실 내 샤워실 여부
Elevator
엘리베이터 여부
Breakfast
무료 조식 여부
Bus
버스정류장까지의 직선 거리(m)
Subway
지하철역까지의 직선 거리(m)
Subwaywalk
지하철역까지의 도보 거리(m)
Available_sub
500m내 이용 가능한 지하철역 개수
종속 변수인 객실 가격은 종합 숙박 예약 플랫폼을 통해 서울시 게스트하우스 행정구역당 비율에 맞춰 160개 객실의2018년 12월 주말 가격으로 하였다.독립 변수 중 고궁까지의 직선거리는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중에서 게스트하우스와 가장 가까운 고궁의 직선거리를 도출한 것이며 관광명소의 경우 서울역,신사동 가로수길,홍대입구역,강남역,명동역,여의도 한강공원,이태원,인사동길,남산타워,청계광장 중 게스트하우스와 가장 가까운 명소와의 직선거리를 도출한 것이다.편의점, 버스정류장,지하철역 역시 게스트하우스와 가까운 곳의 직선 거리 및 도보 거리를 나타낸다.평점의 경우 가격과 동일하게 게스트하우스 예약 플랫폼을 기반으로 도출하였다.마지막으로 여성 전용 여부,객실 내 샤워실 여부,엘리베이터 여부,무료 조식 여부를 더미 변수로 설정하였다.위 변수들을 기반으로 한 회귀 분석은 다음과 같다.
위 회귀식을 도출하면 다음의 식과 같다.
위 회귀식을 살펴보면값이 0.4249로 꽤 높게 나타났고F값또한 8.297로 높게 도출되었다. 최대 수용 인원,관광명소와의 직선거리,평점,엘리베이터 여부,객실 내 샤워시설 여부의 t값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보아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높음을 알 수 있다.반면 무료 조식 여부 및 500m내 이용가능한 지하철역의 개수에 대한 t값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보아 가격 결정에 큰 영향력이 없음을 알 수 있으며,편의점까지의 직선거리,버스 정류장까지의 직선거리,지하철역까지의 직선거리,지하철역까지의 도보거리의 계수를 통해 각 변수들이 가격에 미치는 영향력이 낮음을 파악할 수 있다.고궁까지의 거리,관광명소까지의 거리에 대한 계수나 t값이 완전히 유의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게스트하우스 선택에 있어 우선적으로 위치를 고려하며 서울 여행의 목적이 쇼핑,시티투어 및 문화체험이라는 설문조사를 고려해 보았을 때,고궁까지의 거리,관광명소까지의 거리는 이미 고려된 것으로 그 값들이 낮게 나온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영향력이 낮은 변수들은 다중공선성 즉, 회귀 분석에서 사용된 일부 예측 변수가 다른 예측 변수와 상관계수가 높아, 데이터 분석에 있어 그 추정값을 신뢰할 수 없다는 특징을 내재하고 있을 수 있으므로 각 변수간의 상관계수와 다중공선성의 문제를 진단하는 식을 도출하였다.
상관 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에서,고궁과의 직선거리(Palace)와 관광명소와의 직선거리(Spot)의 상관관계는 0.650 뚜렷한 양의 선형관계를 갖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하철역까지의 직선거리(Subway)와 지하철역까지의 도보거리(Subwaywalk)는 0.9042의 강한 양의 선형관계를 갖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따라서 두 독립 변수 간 다중공선성을 의심해볼 여지가 있다.
따라서, VIF(Variance Inflation Factor)를 조사하였다. Subway와 Subwaywalk를 제외한 독립 변수들의 VIF<5 로 다중공선성은 없다. 그러나 지하철역까지의 직선거리(Subway)와 지하철역까지의 도보거리(Subwaywalk)은 각각 8.033139와 6.797132로 5